봄기운이 무르익으며 오늘 서울에서도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, 1922년 관측이 시작된 이후 99년 만에 가장 빨리 개화한 건데요, <br /> <br />이는 작년보다는 3일, 평년보다는 17일이나 빠른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포근해서, 봄꽃 감상하시기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나가실 때는 큰 일교차를 염두에 둔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맑고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동해안의 건조주의보가 건조경보로 강화되었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영동과 경북 동해안,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리기 전까지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맑은 하늘에 봄 햇살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은 19도, 대전과 광주, 대구 22도로 어제보다 2~5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주말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, <br /> <br />비는 토요일 오전, 서해안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며,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양이 집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 무난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밤부터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호흡기 관리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3251117162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